Macondo - An Ryu`s Family
安流家族 (사진을 클릭해 보세요! 해상도가 좋아집니다.)
November 26, 2004
November 24, 2004
The Moon, one of Rieu`s friends
약속한대로 長いパン(긴 빵)을 流에게 사주기 위해 자동차를 타고 生協(식료품 수퍼마켓)로 향했다. 오후 6시였지만, 늦가을의 아오모리는 오후 6시면 바깥이 새카맣기 그지 없다. 환하게 빛나는 반달이 보이는 캄캄하고 조용한 거리를, 자동차는 천천히 달리고 있었다. 쉼없이 말을 건네는 流, 반달을 보더니 반가운 모양이다.
流 : 엄마, 반달이 流를 따라오네? 왜 따라올까?
母 : 글쎄? 流랑 놀고 싶어서 따라오나?
流 : 반달아 이리 자동차 안으로 들어와~~~!
......엄마와 아빠는 할 말을 잃었다...
流야, 반달이 자동차에 탔다간, 이 자동차 뼈도 안남는다...
November 21, 2004
호빵맨과 그의 친구들
anpanman`s friends
류가 날마다 함께 목욕하는 호빵맨과 그의 친구들.
원래는 가운데 있는 호빵맨을 여유롭게님이라는 안류 삼촌뻘 되는 분이 아오모리에 온 기념으로 사주셨다. 류가 그 선물을 얼마나 마음에 들어하던지... 결국은 호빵맨의 친구들을 시장에 가서 규합해 오지 않을 수 없었다. 호빵맨 애니메이션을 보는 류의 눈은 반짝반짝 빛난다. 그렇지 않아도 빵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사죽을 못쓰는데... 그 빵들이 하늘을 날아다니니...
왼쪽에서부터 카레빵맨, 메론빵나, 호빵맨, 식빵맨, 세균맨. 요즘은 같은 크기의 [돗킨쨩]을 지명수배 중. 언젠간 반드시 손에 넣어 류의 목욕친구에 합류시키리라...
November 17, 2004
카레라이스, 그리고...
나(aniooo)는 점심을 집에 와서 먹는다.
근무하는 사무실에서 집까지 걸어서 10분 - 자전거로 5분이기 때문에, 짧기 그지없는 점심시간(45분!)으로 악명높은 아오모리 시청에서 근무하고 있으면서도, 집에서 식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집에와서 식사하는 이유가 이것만은 아니지만, 어쨌든 이처럼 가깝지 않았다면 점심시간이 45분 밖에 안되는 조건 속에서 집에 와서 밥 먹는다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했을 것이다.
오늘은 점심 때 카레 라이스를 먹었다. 음... 나는 일본 카레가 더 맛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내 아내는 일본 카레에는 카레 이외의 것이 너무 많이 들어있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즉, 카레는 해독성분이 있는 좋은 음식이지만, 카레의 맛을 내기 위해 들어있는 고기기름 등 등 등 등 등(사실 일본카레의 성분을 보면 한없이 성분명이 쓰여져 있다)이 마음에 안든다는 것이다. 차라리 카레만 들어있는 우리나라 카레가 신뢰가 간다는 말. 음, 일리가 있는 말이다. 하지만 우리는 일본에 와 있으니 카레를 먹으려면 일본 카레를 먹을 수 밖에...
다행이 한국 나이로 세살이고, 일본 나이로 두살짜리인 안류도 카레를 좋아한다. 매운 것을 좀 싫어하긴 하지만, 카레를 덜 맵게 해서 주면 "카레 라이스노래" 를 부르며, 먹는다. ("카레 라이스 노래" 라는 게 정말로 있다. : 카레 라이스와 우마이, 토테모 우마이나. 카 카카 카카 카카카 레 -. 라 라 라 라라 라라라이스. : 우리 집에는 이 노래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리고 텔레비전을 보았다. 일본답게 사무라이가 나오는 프로그램이 방송되고 있었다. "류야, 사무라이 나왔네?" 라고 류에게 말을 걸었더니, 류는 생각지도 못한 답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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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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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라는 단어가 지닌 위엄과 권위가 너무도 힘없이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November 10, 2004
백호와 함께
with a White tiger
(그 동안 올리지 못했던 류의 여름사진을 조금 올립니다. )
류에게는 더 없이 친한 친구들이 몇 있다. 이 사진에 나온 백호도 그 중에 하나다.
백호는 할아버지가 한국에 갔다오시면서 데려오신 친구다.
바다에 갈 때는 자주 함께 데리고 가 바닷바람을 마시고 온다. 산에 자주 못가니까, 바다라도 자주 가라고 ^^. 류가 사는 곳은 바다와 아주 가까워, 10분 정도 자전거를 타면 바닷가.
여름엔 자주 놀러갔는데, 겨울이 되면 추워서 못갈 것 같다...
아부지, 여름엔 시원하게 잘 지냈으니 이제 따뜻한 곳으로 이사가요!
November 08, 2004
November 07, 2004
오래간만이예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9월에 있었던 유치원 운동회 때 사진이예요.
여러분 앞에 아주 오래간만에 모습을 보여드리게 된 것 같네요.
앞으로는 더욱 자주 뵙도록 할께요.
지금 안류는 일본의 아오모리라는 곳에 와 있습니다.
여기 온지도 8개월이 돼가네요.
아오모리는 어떤 곳이냐구요?
아오모리에 대해서 한국어로 소개돼 있는 홈페이지를 알려드릴께요.
참고해 주세요.
http://www.atca-kr.com/
http://www.a-kone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