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03, 2005

내일은 운동회!

내일(2005년 10월1일 토요일), 드디어 流 보육원의 운동회다!
자식 운동회 따라가는 '학부모'가 되고 말았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부모의 비애는 아랑곳 하지 않고, 流는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다.

그러나...

流는 오늘, 감기에 걸리고 만 것이다.
체온이 38도가 넘어, 보육원에서 전화가 왔다.
병원에 직행. 流의 예상대로 주사를 맞지 않고(휴... 살았다.) 이런 저런 약들을 받아왔다.
의사 선생님 왈,

"운동회는 무리입니다."

아... 流의 부푼 꿈은 어떻게 될 것인가.


* 병원에서 원래는 천식환자가 사용하는 것이라며 기관지를 넓혀주는 스티커 같은 걸 주었다. 몸 아무데나 붙이면 기관지가 넓어져서 기침을 덜 하게 된다는 것. 그걸 붙이자마자 流의 기침이 확 줄었다. 오~ 신기한데?

0 Comments:

Post a Comment

<<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