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24, 2004

The Moon, one of Rieu`s friends

약속한대로  長いパン(긴 빵)을 流에게 사주기 위해 자동차를 타고 生協(식료품 수퍼마켓)로 향했다. 오후 6시였지만, 늦가을의 아오모리는 오후 6시면 바깥이 새카맣기 그지 없다. 환하게 빛나는 반달이 보이는 캄캄하고 조용한 거리를, 자동차는 천천히 달리고 있었다. 쉼없이 말을 건네는 流, 반달을 보더니 반가운 모양이다.

流 : 엄마, 반달이 流를 따라오네? 왜 따라올까?
母 : 글쎄? 流랑 놀고 싶어서 따라오나?
流 : 반달아 이리 자동차 안으로 들어와~~~!


......엄마와 아빠는 할 말을 잃었다...
流야, 반달이 자동차에 탔다간, 이 자동차 뼈도 안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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