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ondo - An Ryu`s Family
安流家族 (사진을 클릭해 보세요! 해상도가 좋아집니다.)
December 24, 2004
December 18, 2004
December 12, 2004
December 10, 2004
lecture
그제부터 安流가 큰 마음을 먹고, 대단한 결단을 내렸다.
그 동안 애지중지해오던 물통을 포기하기로 했다.
자리에 눕기만하면 물통을 달라고 했던 安流.
그가 물통을 포기하기로 했던 것이다.
기특하기 그지 없어서 대신 얼마 전부터 먹고 싶어하던 딸기를 사다준다하였다.
安流 왈...
安流 : 조건이 있어. 내가 '혼자' 다 먹어버릴거야.
기특해서 사준다고 했더니... 생각지도 못했던 조건까지 달더라.
결국 그는 그 누구에게도 나누어주지 않고, 모든 딸기를 먹어치웠다...
그리고, 오늘은 물통과 이별한지 3일째.
安流는 또 딸기를 찾고 있다.
그건 그렇고...安流의 어록은 오늘도 계속된다.
그것도 둘이나...
하나.
엄마 : 나의 죽음을 헛되지 하지 말라.
安流 : 할 거 다.
둘. 安流 아빠는 요즘 강좌를 하느라, 저녁에도 집에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安流는 [강좌]라는 단어를 외우기는 했다. 그러나...
安流 : 내가 공사하고 올께, 기다려!
(공사하는 소리 흉내내기) 쿵쾅 쿵쾅 뚝딱 뚝딱
(흐뭇한 웃음을 지으며) 아~ 다 했다!
잠시 후 엄마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安流 : 내가 강좌하고 올께, 기다려!
(어딘가로 향한다)......침묵......
(어색함이 감돌기 시작)......또 침묵......
엄마에게 돌아온 安流
安流 : 근데 강좌는 어떻게 해?







